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배(Fate 시리즈) (문단 편집) === 전개 === 공식적으로는 제1차 성배전쟁에 해당되는 시점에서 마침내 성배를 강림시키는 것을 성공한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하는데, 성배로 소원을 이룰 수 있는 대상은 한 명뿐이라는 것이었다. 신비를 공유하지 않으려는 시작의 세 가문은 각자의 소유권만을 주장했지만 결론적으로 이 최초의 성배전쟁은 순식간에 실패하게 된다. 실제로는 성배전쟁이라기보다는 실험에 가까웠기 때문에 참가자 전원이 마스터란 자각도 없었으며, 서번트를 제어할 수단도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 마스터끼리 싸우는 과정에서 [[서번트(Fate 시리즈)|서번트]]마저 명령에 따르지 않아 완벽하게 실패하게 된다. 이후 하나뿐인 성배의 소유자를 결정하기 위해 '마스터'와 '서번트'를 사용하는 작중의 [[성배전쟁]] 규칙의 초안이 만들어진다. 이때 [[마토 가문|마키리]](마토)에서 서번트를 제어하는 [[영주(Fate 시리즈)|령주]]를 만들어 반영한 결과가 제2차 성배전쟁이다. 시작의 세 가문은 마술협회를 속이며 은밀하게 각 가문의 협력자나 숙청대상인 외부의 마스터를 이용하여 서로를 힘으로 제압하려 했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이 과정에서 2번에 걸쳐 민간인 대학살이 일어났는데, 문명화되는 20세기에 들어서는 더 이상 비밀을 엄수하는 것이 불가능해지기에 대외적으로『성배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서번트 시스템을 만들었다』 를『성배의 주인을 가리기 위해서 서번트 시스템이 만들어졌다』 로 왜곡시키며, 전쟁병기와 같은 서번트를 소환하는 시스템은 근본이 영체인 성배를 잡기 위해서는 같은 영체인 서번트가 필요해서라고 얼버무리는 내용으로 공표하게 된다. 물론 원칙적으로 성당교회나 마술협회가 절대로 용납할 리가 없다. 그러나 소원을 들어주는 강력한 원망기(성배)가 작동하는 과정에서 근원의 소용돌이에 도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는 마술협회와, 성유물인 성배를 복원한 후 강탈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고려한 [[성당교회(TYPE-MOON/세계관)|성당교회]]의 꿍꿍이로 아슬아슬한 균형이 성립되었다. 성당교회에서 성배전쟁의 감독을 파견해 그 과정을 감시하면서 뒷처리를 하고, 마술협회에서 권한 일부를 가지고 성배전쟁의 참가자를 한 명 보낼 권리를 지니는 것으로 시작의 세 가문과 계약이 체결되어 다섯 번째 대회에 이르게 된다. 제3차 성배전쟁부터 [[코토미네 키레이]]의 아버지인 [[코토미네 리세이]]가 감독을 맡게 된다. 아인츠베른의 마스터인 [[유브스탁하이트 폰 아인츠베른]]은 반칙으로 엑스트라 클래스 '어벤저'를 만들어 [[어벤저(3차)]]를 소환하였다. 하지만 소환된 서번트는 원하던 최강의 악마가 아닌 동네 청년 수준의 인간이었다. 결국 아무 활약도 해보지 못하고 4일째에 소멸당했으며 혼전이 벌어지는 상황에 소성배는 파괴되어 성배전쟁은 허무하게 끝나고 만다. 이후 성당교회는 후유키시의 성배가 그들이 원하는 성유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파악하고, 성배의 소유권을 원하지 않게 된다. 다만 성배전쟁의 승리자가 세계의 내측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인류에게 위협이 되는 소원을 가진 승리자는 배제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이것은 성당교회로서는 귀찮은 골칫거리였는데, 후유키의 성배가 위험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마술협회와 전면전을 각오하고 배척하거나 강탈할 가치는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에 대한 해결책이 감독인 [[코토미네 리세이]]의 제안으로 토오사카 가문을 지원하자는 요구 사항이었다. 실제로 제3마법을 원하는 마키리, 아인츠베른과 달리 토오사카는 오직 '근원의 소용돌이'만을 목적으로 했으며, 세계의 내측에 작용하는 제3마법과 달리 '근원의 소용돌이'는 성당교회가 배척하지 않는 세계의 외측이었기에 합의점을 볼 수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다른 [[시작의 세 가문]]인 아인츠베른은 배타적인 집단이며, 마키리의 당주인 조켄은 그들 입장에서는 이단으로 규정할 존재인 반면 귀족적인 토오사카 가문은 마술협회에서도 네임드급 가문인데다가, 선대가 크리스천이라 성당교회와도 우호적이었고, 감독인 [[코토미네 리세이]]와 친분도 있었기 때문에 최선의 선택이었던 것. 어쨌든 [[코토미네 리세이]]의 제안을 채택한 성당교회는 [[Fate/Zero]]의 배경이 되는 제4차 성배전쟁에서 밀약을 맺어 토오사카의 5대 당주 [[토오사카 토키오미]]를 지원하게 된다. 물론 대놓고 지원하다가 다른 참가자에게 들키면 욕먹으니까 뒤에서 몰래.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이미 제3차 성배전쟁에서 소환한 [[어벤저(3차)|어벤저]]였다. 본래라면 서번트가 다시 성배로 돌아갈때 불필요한 의사를 지워버리지만, 어벤저는 본인이 아닌 타인에 의해 만들어진 영령으로 그에게는 '이 세상 모든 악이 되어라'는 사람들의 소원이 새겨져 있었다. 당시 대성배는 아무 소원도 이루어주지 않은 채 3번이나 기동했던지라 계기만 있으면 무슨 소원이든 멋대로 받아들이는 상태였고, 하필이면 어벤저에게 새겨진 그 소원을 받아들이고 말았다. 이로 인해 어벤저는 "이 세상 모든 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온 인류를 저주해 죽일 수 있는 괴물, 다시 말해 '''진짜 앙그라 마이뉴'''로 변해 버렸고, 대성배를 자궁으로 삼아 그 안에 기생하게 되었다. 앙그라 마이뉴의 목적은 단 하나. "이 세상에 태어나고 싶다." 그리고 태어남과 동시에 온 인류가 죽을 때까지 악의와 저주를 끊임없이 뿌려대는 것이 그의 목적이다. 참고로, 앙그라 마이뉴의 탄생은 원래 영혼밖에 없던 존재가 물질적인 육체를 갖고 태어난다는 건데 이것도 제3마법(영혼의 물질화)의 힘이라고 한다.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640px-GreatGrail.jpg|width=100%]]|| ||<#DCDCDC> [[어벤저(3차)|앙그라 마이뉴(이 세상 모든 악)]]에 의해 변해버린 대성배[* 원래 대성배가 구체의 형태인 것을 보면 상단의 구체가 대성배이고, 아래의 잔은 수육 중인 앙그라 마이뉴로 추정된다.오른쪽 그림 하단의 남자는 [[코토미네 키레이]].] || 대성배의 내용물은 원래 순수한 '무색의 힘'이었지만 앙그라 마이뉴가 기생하면서 "이 세상 모든 악"이란 저주로 검게 오염당했고, 이 때문에 대성배가 완전히 맛이 가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예로 제4차 성배전쟁 때부터는 [[반영웅]][* 타입문 세계관에서 반영웅이란 '악을 통해 선을 명확히 하는 존재', '세간에서는 악이지만 영웅으로 정의되는 자'로, 사람들에게 증오받는 악행을 통해 결과적으로 사람들을 구한 자를 가리킨다. 참고로, 서번트가 어새신이면 반드시 나오는 하산 사바흐도 반영웅이지만 이들은 특별히 성배전쟁에 소환될 수 있다.]의 존재가 인정되어 그들도 서번트로 소환될 수 있게 되었다. 그 외에도 성배 안에 검은 진흙이 생겨났고, 이 검은 진흙에 닿은 자는 미쳐 죽거나 '흑화'라는 사악한 상태로 반전당한다. 승자의 소원을 들어주는 기능은 오염 이후에도 건재하긴 한데, 그 방식에 "악의"가 더해져서 소원을 일부러 비뚤어지게 해석해서 항상 파멸과 재앙을 일으키는 식으로만 실현시켜 준다. 하지만 이후 페제에서 밝혀지길, 원래 대성배의 내용물은 의사가 없는 순수한 마력덩어리라서 소원을 이뤄주는 메카니즘은 수납한 서번트의 혼을 불태워서 전환한 마력으로 사용자의 관념을 구현시켜주는 것이다.[* 60년간 영맥에서 끌어모은 마력은 서번트의 소환 및 영주 작성에 쓰인다. 그것만 해도 방대한 양이지만, 서번트의 혼을 마력 전환한 것은 60년간 쌓인 마력보다 '''훨씬''' 방대한 양이다.] 즉, 사용하는 사람이 모르는 방법으로는 소원을 이뤄줄 수 없는 셈.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4차 성배전쟁 때 성배가 거짓말을 한 건 아니다.]] 문제는 어떤 소원을 빌든 간에 앙그라 마이뉴는 세계 멸망을 향해서 움직이는 괴물일 뿐이라는 것. >원래의 성배는 어떻든 간에, 지금 저 성배는 "힘의 소용돌이"에 지나지 않는다. 정밀한 계산, 상호작용에 의한 모순의 수정따위 논외지. >그건 말이지, 그저 순수한 힘에 지나지 않다. 거대한 병기와 마찬가지지. 주인이 부를 바라면, 주위의 인간을 전부 살해해서 주인에게 행복을 주지. >알겠나. 저 끝없는 마력의 가마는, 주인의 소원을 『파괴』라고 하는 수단으로밖에 이뤄줄 수 없는 결함품인 거다. > - [[코토미네 키레이]], [[Fate 루트]] 中 성배 안에서 오염되어 망가진 성배를 보게 된 에미야 키리츠구는 [[제4차 성배전쟁]]에서 강제로 [[영주(Fate 시리즈)|영주]]를 두 번이나 사용하여 [[세이버(4차)|세이버]]의 [[엑스칼리버(Fate 시리즈)|엑스칼리버]]로 성배를 박살 내버리지만, 대성배와 링크된 성배(구멍)가 아닌 제어부인 소성배를 파괴해 버리는 실수를 범하여 강림한 성배(구멍)가 사라질 때까지 앙그라 마이뉴의 저주가 흘러나와 후유키시 시민회관 일대를 불바다로 만들어버리게 된다. 그리고 대성배에 고인 마력이 구멍의 고정에 사용되기 전에 [[에미야 키리츠구]]에 의해 소성배가 파괴되었기 때문에, 기존 60년 주기보다 짧은 10년 만에 [[제5차 성배전쟁]]이 시작되게 된다. 제5차 성배전쟁의 우승자인 [[에미야 시로]][* 루트에 따라 약간의 논란이 있을지도 모르나 평행세계가 합쳐져서 전개된 Fate/hollow ataraxia에서도 우승자로 대접받는다.]를 중심으로 대성배는 모든 루트를 통틀어 기능이 정지된다. ||The sage cries out. “Open, Gates of heaven. Bless us and bestow miracles upon us!” The sage cries out in regret. “Close, Gates of heaven. Save us from all our sins and evil!” The curtain closes. The millennium comes to a standstill. Our dreams, our hope... was a forbidden “failure” from the start. The stars fall out of the sky. Space closes up into nothingness. The pathway to the center is shrouded along with our sins. .....I am, at last, filled with joy. All has been engulfed by darkness. Nothing can hurt you now. At last, you have been set free from the pain that you carried for so long. You may now rest, without a worry on mind. 현자는 울부짖는다. "열려라, 천국의 문이여. 우리를 축복하고 우리에게 기적을 선물하소서!" 현자는 후회로 울부짖는다. "닫혀라, 천국의 문이여. 우리를 모든 죄와 악으로부터 구원하소서!" 막이 닫힌다. 천년기는 끝에 다다른다. 우리의 꿈, 희망...그것들은 처음부터 금지된 "실패작"이었다.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진다. 세계는 공허로 닫혀간다. 중심으로 향하는 길은 우리들의 죄악으로 뒤덮여 있다. .....나는, 드디어, 기쁨으로 가득 찼다. 모든 것이 암흑에 삼켜졌다. 이제 아무것도 그대를 해칠 수 없다. 이제서야, 그대는 너무나 오랫동안 그대가 겪었던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워졌다. 이제 그대는, 걱정 없이 편히 쉴 수 있다. - The gate of heaven, HF 트루엔딩 루트에서 대성배가 닫힐 때|| 다만 헤븐즈 필 True 엔딩에서도 [[마토 사쿠라]]가 소성배의 기능을 일부 발휘하는 것과 Fate/hollow ataraxia의 길가메쉬 에피소드를 보면 어떻게는 수복해서 재기동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제4차 성배전쟁의 마스터인 [[에미야 키리츠구]]와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조치로 어떠한 평행세계에서도 [[제6차 성배전쟁]]은 일어날 수 없다고 한다. 저 둘이 행한 조치란 키리츠구는 대성배로 향하는 영맥의 길목에 어느 정도 이상의 마력이 모이면 폭발해 대성배와의 연결이 끊어도록 마술적인 시한폭탄을 설치했고, 로드 엘멜로이 2세는 본인의 인맥이란 모든 인맥을 총동원하여 시계탑을 단념시켰으며 정치적인 방법으로 앞으로 성배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손을 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